▲김득수 한국에너지공단 준법지원실 실장(오른쪽)이 2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2회 내부통제경영’ 시상식에서 우수상과 지속가능부문상을 수상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에너지공단)
한국에너지공단이 공공부문 내부통제 구축·운영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에너지공단은 2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4 제2회 내부통제경영' 시상식에서 우수상인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상과 지속가능통제 부문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공단은 지난해 1회 시상식에서 대상과 리스크 부문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올해도 내부통제 국제기준과 감사원 평가 기준을 바탕으로 준법경영 노력을 인정받아 지속가능 통제 부문상을 받았다. 또한 우수한 수준의 내부통제 체계와 성과 창출에 기여한 공로로 기관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며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공단은 지난해 도입된 내부통제 시스템이 지속해서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주기적 진단 체계를 마련하고 개선했으며, 위험 점검 활동 강화와 조직에서 적절한 위험관리 방안을 마련·이행할 수 있도록 평가체계를 개선했다.
또한, 모든 임직원이 내부통제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서로 소통할 수 있도록 교육 및 홍보 활동과 성과 공유 등 준법경영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활동을 진행했다.
이상훈 에너지공단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모든 임직원이 투명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한 결과로, 앞으로도 내부통제시스템을 더욱 견고히 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