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등락주 짚어보기] 제이씨현시스템, 4조 투자 'AI 컴퓨팅센터' 구축에 상한가

입력 2024-11-26 15: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한국거래소)
(출처=한국거래소)

2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상한가와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비보존 제약, 쓰리빌리언, 플리토, 웹킵스하이텍, 제이씨현시스템, 링크제니시스, 이오플로우, 자이글 등 8개 종목이 상한가를 나타냈다. 하한가는 없었다.

이날 비보존 제약은 전 거래일 대비 30% 오른 7930원에 거래를 마쳤다. 비보존 제약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미국에서 펜타닐을 몰아내는 것을 1순위 정책으로 펼치고 있다는 소식에 상한가로 직행했다. 비보존 제약의 '오피란제린'은 다중 수용체 표적 비마약성진통제다. 비보존 제약은 미국 임상재개를 계획하고 있다. 트럼프 1기 정부 당시 신약 허가 규제를 완화하며 허가 사례가 증가한 전례가 있어 비보존 제약도 수혜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제이씨현시스템은 전 거래일 대비 29.93% 오른 4710원에 마쳤다. 국민의힘은 인공지능(AI) 컴퓨팅 인프라 지원을 위해 4조 원 규모의 민관 합작 투자로 '국가 AI 컴퓨팅센터'를 구축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컴퓨팅센터 출범 전 국가 주도로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우선 구매해 물량을 확보할 계획이다. 제이씨현시스템은 GPU 공급의 90%를 맡고 있는 엔비디아의 국내 파트너사다.

링크제니시스는 일론 머스크의 뉴럴링크가 뇌 이식 칩으로 로봇팔을 제어하는 기술의 미국 임상시험 준비에 착수했다는 소식에 29.93% 오른 5990원을 기록했다. 링크제니시스는 AI 기반 신경망처리장치(NPU) 관련 기술과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오플로우는 미국 의료기기업체 인슐렛이 제기한 유럽통화특허법원(UPC) 회원국 판매 금지 가처분 소송 판결에서 승소하면서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29.88% 오른 7520원에 마감했다.

쓰리빌리언은 30% 오른 5720원에 마감했다. 쓰리빌리언은 코트라가 주관하는 해외지사화 사업의 LA 지역 지원 대상에 선정됐다.

이밖에 플리토(1만7510원), 웰킵스하이텍(681원), 자이글(5230원)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392,000
    • -4%
    • 이더리움
    • 4,717,000
    • -0.88%
    • 비트코인 캐시
    • 688,500
    • -4.71%
    • 리플
    • 1,957
    • -5.96%
    • 솔라나
    • 328,700
    • -6.7%
    • 에이다
    • 1,323
    • -10.18%
    • 이오스
    • 1,162
    • -0.34%
    • 트론
    • 274
    • -6.16%
    • 스텔라루멘
    • 639
    • -14.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350
    • -3.71%
    • 체인링크
    • 23,800
    • -6.99%
    • 샌드박스
    • 878
    • -16.6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