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중부지방에 많은 눈…경기 최대 20㎝ 이상 쌓인다

입력 2024-11-27 05: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 전역을 포함한 수도권 서남부와 충남서해안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지난해 1월 2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샛강역 일대에서 시민들이 내리는 눈을 피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서울 전역을 포함한 수도권 서남부와 충남서해안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지난해 1월 2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샛강역 일대에서 시민들이 내리는 눈을 피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수요일인 27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나 눈이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기압골의 영향으로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또는 눈이 오는 지역이 있겠고, 특히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릴 수 있겠다.

전날(26일)부터 28일까지 오전(06~12시)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고, 강원중·남부내륙·산지와 경북권내륙은 28일 오후(12~18시)까지, 경기남부와 충청권, 전라권은 28일 밤(18~24시)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이날 오후(12~18시)부터 밤(18~24시) 사이 경기북부와 강원중·북부와 경상권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다.

또 이날 밤(18~24시)까지 강원내륙·산지에, 새벽(00~06시)부터 오전(06~12시) 사이 수도권과 충북북부, 전북동부, 경북북동산지에, 오전(09~12시)부터 밤(18~24시)까지 제주도산지에 시간당 1~3㎝의 강하고 무거운 눈이 내리면서 대설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전날(26일)부터 28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경기동부·남서내륙 5~15㎝(많은 곳 20㎝ 이상), 서울·인천·경기서해안·경기북서내륙 3~8㎝(많은 곳 10㎝ 이상), 서해5도 2~7㎝, 강원산지 10~20㎝(많은 곳 30㎝ 이상), 강원내륙 5~15㎝(많은 곳 20㎝ 이상), 강원동해안 1㎝ 내외, 충북 5~10㎝(많은 곳 충북북부 15㎝ 이상), 대전·세종·충남 2~7㎝이다. 전북동부는 3~10㎝(많은 곳 15㎝ 이상), 전남동부내륙 1~5㎝, 전북서부 1~3㎝로 예상된다.

경상권은 이날부터 28일까지 경북북동산지에 5~10㎝, 경북서부내륙과 경남서부내륙 2~7㎝, 경북북동내륙과 경북중북부내륙 1~5㎝, 대구·경북중남부내륙, 경북동해안, 울릉도·독도 1㎝ 내외로 예상된다. 제주도는 이 기간 산지에 5~15㎝의 눈이 내리겠다.

전날 밤부터 28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해5도 5~30㎜, 서울·인천·경기 5~30㎜, 강원내륙·산지 5~30㎜, 강원동해안 5~10㎜, 대전·세종·충남 5~30㎜, 충북 5~20㎜, 전북 5~30㎜로 예상되며, 이날부터 28일까지 광주·전남 5~20㎜, 경남서부내륙, 대구·경북, 울릉도·독도 5~10㎜로 예상된다. 이날 부산·울산·경남(서부내륙 제외)엔 1㎜ 내외, 이날부터 28일까지 제주도엔 5~30㎜의 강수량이 예상된다.

당분간 기온이 낮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4~6도, 낮 최고기온은 2~11도 사이로 예보됐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도 △인천 2도 △춘천 -1도 △강릉 3도 △대전 1도 △대구 2도 △전주 3도 △광주 3도 △부산 6도 △제주 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도 △인천 5도 △춘천 3도 △강릉 6도 △대전 6도 △대구 6도 △전주 6도 △광주 7도 △부산 11도 △제주 12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서울 폭설로 도로 통제…북악산로ㆍ감청동길ㆍ인왕산길ㆍ감사원길
  • 단독 삼성화재, 반려동물 서비스 재시동 건다
  • 美ㆍ中 빅테크 거센 자본공세…설 자리 잃어가는 韓기업[韓 ICT, 진짜 위기다上]
  • 재산 갈등이 소송전으로 비화…남보다 못한 가족들 [서초동 MSG]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09:4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400,000
    • -2.54%
    • 이더리움
    • 4,634,000
    • -3.7%
    • 비트코인 캐시
    • 684,000
    • -2.08%
    • 리플
    • 1,926
    • -4.04%
    • 솔라나
    • 321,700
    • -3.16%
    • 에이다
    • 1,316
    • -2.59%
    • 이오스
    • 1,086
    • -4.82%
    • 트론
    • 272
    • -1.45%
    • 스텔라루멘
    • 596
    • -15.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800
    • -3.06%
    • 체인링크
    • 23,970
    • -2.36%
    • 샌드박스
    • 823
    • -14.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