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치니 서거 100주년 기념 오페라 '라 보엠' 포스터. (경기아트센터)
이탈리아 오페라의 거장 푸치니의 '라 보엠'은 젊은 시절 예술가 친구들과 어울려 다니며 보엠(인습에 구속받지 않는 자유로운 젊은이) 자체였던 푸치니의 자전적 경험을 바탕으로, 젊은 예술가들의 사랑과 낭만을 생생히 묘사, 19세기 프랑스 파리 라탱지구 크리스마스 이브를 배경으로, 주인공 '로돌포'와 '미미'의 순수한 사랑 이야기를 통해 청춘의 고통과 낭만을 그려낸다.
경기아트센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여운을 남기기를 기대한다”며 “광역 공공예술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순수예술의 문화적 가치를 보전하고 더 다양한 장르의 우수공연을 기획해 예술적 경험을 확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