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6일 노보텔 앰버서더 강남에서 개최된 ‘2024 정보보호산업인의 밤’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안유리 기자 inglass@)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보보호산업협회와 함께 26일 ‘2024 정보보호산업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노보텔 앰버서더 강남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협업으로 강화되는 정보보호산업, 혁신으로 완성되는 신뢰’를 주제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을 비롯해 조영철 정보보호산업협회장 등 정보보호산업계 관계자가 참석했다.
과기정통부는 정보보호 산·학·연 관계자가 모여 우리 정보보호 산업계가 올해 달성한 성과를 축하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당당히 경쟁하기 위해 함께 뜻을 모아 협력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강조했다.
국내 정보보호산업은 2023년 매출액이 약 16.8조 원으로 전년 대비 4% 증가했으며, 최근 3년간 연평균 성장률은 10.2%를 기록하는 등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정보보호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단체와 개인에게 유상임 장관이 표창과 상장을 친수하여 격려했다. 부대행사로 ‘ICT 융합산업 보안 컨퍼런스’를 개최하여 정보보호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하였다.
과기정통부 유상임 장관은 “우리 정보보호산업의 경쟁력은 국가 사이버안보 수준과 직결된다”라며, “정부는 현장에서 활약하는 정보보호산업인의 열정과 노력이 글로벌 정보보호시장에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