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 2025년 매출 성장 따른 이익 레버리지 효과 예상

입력 2024-11-27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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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NH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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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27일 쏘카에 대해 2025년 매출 성장에 따른 이익 레버리지 효과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백준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3분기에는 중고차 매각 없이 5개 분기 만에 흑자 전환했는데, 성수기 효과를 감안해야겠으나 4분기 중고차 판매가 재개되기 때문에 향후 매 분기 영업이익이 개선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는 동사가 플랫폼 사업자로서 규모의 경제를 실현해 매출성장에 따른 레버리지 효과를 누릴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백 연구원은 “2025년 중고차 판매 재개에 따른 큰 폭의 이익 개선이 전망되는데, 당사는 2024년 3분기 기준 차량 2만4000대 보유 중인 쏘카의 2025년 매각 대수를 전체의 22%인5500대로 추정한다”면서 “평균판매단가(ASP)를 1,200만 원으로 가정할 때 예상 중고차 매각액은 660억 원이며 매출 총이익률은 30%, 매출총이익은 200억 원 개선이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비수기에는 쏘카 플랜으로 가동률을 확보하고, 성수기에는 카셰어링으로 가동률을 극대화하는 전략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부름과 편도 서비스도 확대되면서 단위 차량당 기대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2025년 매출액 5,008억 원(+22.3% y-y), 영업이익 220억 원(흑자전환 y-y)이 전망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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