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위, 공익사업 손실보상 제도 개선 방안 권고…'일조 침해' 포함

입력 2024-11-27 10: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민권익위원회 (뉴시스)
▲국민권익위원회 (뉴시스)

국민권익위원회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반복적으로 제기되는 공익사업 손실보상 제도의 일부 미비점과 절차적 불투명성 등 보상 저해 요인을 중심으로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해 소관 부처인 국토교통부와 중앙토지수용위원회에 권고했다고 27일 밝혔다.

권익위는 공익사업으로 인한 일조 침해 발생 시 사업시행자가 잔여지를 적극적으로 매수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한 공익사업 손실보상 재결과정의 투명한 공개와 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해 중앙·지방토지수용위원회의 재결사건을 통합해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를 구축하도록 했다.

아울러 미지급용지 보상절차의 공정성 강화를 위해 미지급용지 보상심의위원회 운영도 법제화하도록 했다고 권익위는 설명했다. 조덕현 권익위 고충민원심의관은 "이번 제도개선으로 국민의 재산권이 좀 더 충실히 보호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권익위는 국민 고충을 유발하는 빈발 민원을 발굴해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경제성장 1%대 회귀하나…한은, 성장률 내년 1.9%·2026년 1.8% 전망
  • '핵심 두뇌' 美·中으로…한국엔 인재가 없다 [韓 ICT, 진짜 위기다下]
  • '회복 국면' 비트코인, 12월 앞두고 10만 달러 돌파할까 [Bit코인]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송석주의 컷] 순수하고 맑은 멜로드라마 ‘청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단독 론칭 1년 만에 거래액 1억弗 달성 ‘트롤리고’…내년부터 원화 결제 추진
  • 정몽규, 축구협회장 4선 노린다…허정무와 경선
  • 오늘의 상승종목

  • 11.28 14:5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608,000
    • +2.22%
    • 이더리움
    • 4,994,000
    • +4.83%
    • 비트코인 캐시
    • 715,000
    • +3.32%
    • 리플
    • 2,040
    • +6.86%
    • 솔라나
    • 331,300
    • +3.34%
    • 에이다
    • 1,395
    • +3.87%
    • 이오스
    • 1,113
    • +1.18%
    • 트론
    • 278
    • +0.72%
    • 스텔라루멘
    • 672
    • +11.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300
    • +6.5%
    • 체인링크
    • 25,140
    • +1%
    • 샌드박스
    • 831
    • +1.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