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석기 위원장이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뉴시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27일 법안심사소위를 열어 제12차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비준동의안을 처리했다.
협정에 따르면 한미가 결정한 2026년도 주한 미군 방위비 분담금은 전년보다 8.3% 증가한 1조5192억 원이다.
이번 비준동의안은 28일 외통위 전체회의를 거쳐 내달 2일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된다. 제12차 SMA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