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스케치] 이창용 총재, 침묵 속에 금통위 의사봉 두드려

입력 2024-11-28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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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8일 열린 통화정책방향을 결정하는 금융통화위원회 현장에서 특별한 코멘트 없이 의사봉을 두드렸다.

이날 오전 9시 한은 본관에서 금통위는 올해 마지막 통화정책방향을 결정하는 회의를 열었다. 오전 9시 57분 이창용 총재를 제외한 금통위원 전원(신성환·장용성·유상대·황건일·김종화·이수형 위원)이 회의실 입장을 마쳤다. 이 총재는 오전 9시 59분에 무늬가 없는 자주색 넥타이를 매고 회의실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총재는 의사봉을 두드린 후 특별한 코멘트를 하지 않았다. 금리 인하를 결정했던 지난달에는 취재진의 현장 취재가 종료되기 전에 “특별히 관심이 많으신 것 같다”고 언급하기도 했지만 이날은 침묵을 유지했다.

현재 기준금리는 연 3.25%다. 시장에서는 기준금리 동결에 무게를 두고 있는 가운데 ‘깜짝 인하’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하지 않고 있다. 금융투자협회가 최근에 발표한 ‘2024년 12월 채권시장지표’에 따르면 채권보유 및 운용관련 종사자 100명 중 83%가 동결을 전망했다. 나머지 17%는 0.25%p 인하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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