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S]셀트리온, '다잘렉스 시밀러' 유럽 3상 "IND 신청"

입력 2024-11-28 09: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CD38 항체' 다잘렉스 미국서 2029년, 유럽 2031년 물질특허 만료 예정

셀트리온(Celltrion)은 다발성 골수종(MM) 치료제 ‘다잘렉스(Darzalex, daratumumab)’의 바이오시밀러 ‘CT-P44’의 글로벌 임상3상에 대한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유럽 의약품청(EMA)에 제출했다고 28일 밝혔다.

셀트리온이 이번에 제출한 임상3상은 불응성 및 재발성 다발성 골수종(multiple myeloma, MM) 환자 486명을 대상으로 오리지널 의약품과 CT-P44간의 유효성, 안전성 등의 유사성 입증을 위한 임상 시험이다.

다잘렉스는 J&J(Johnson&Johnson)이 보유하고 있는 CD38 항체치료제로, 오는 2029년 미국에서, 2031년 유럽에서 물질특허가 만료될 예정이다. 다잘렉스의 지난해 매출액은 97억4400만달러(약 12조6672억원)를 기록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CT-P44가 본격적인 임상 절차에 돌입한 만큼 그동안 쌓아온 항체기반 항암제 개발 경험 등을 바탕으로 임상 진행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며 “기존 표적항암제와 함께 ADC 신약 등으로 항체기반 항암제 분야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후속 파이프라인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셀트리온은 항암 치료제 영역에서 ‘키트루다(Keytruda, pembrolizumab)’ 바이오시밀러 ‘CT-P51’의 임상3상에 대한 IND를 올해 8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 받은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尹 탄핵사건, 4일 오전 11시 생중계 선고…역대 최장 심리 기록
  • 장제원 전 의원 사망…강동구 오피스텔서 발견
  • ‘14명 아빠’ 일론 머스크, 또 한국 때린 이유 [해시태그]
  • "벚꽃 축제 가볼까 했더니"…여의도 벚꽃길, 무사히 걸을 수 있나요? [이슈크래커]
  • 김수현, 카톡 공개에 되레 역풍?…'김수현 방지법' 청원도 등장
  • [트럼프 상호관세 D-1] ‘기울어진 운동장’ 안 통했다…韓 IT업계 촉각
  • "신혼부부의 희망?"…'미리내집'을 아시나요 [왁자집껄]
  • "지브리 풍 이렇게 인기인데"…웹3, 애니메이션으로 돌파구 찾을까 [블록렌즈]
  • 오늘의 상승종목

  • 04.0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6,764,000
    • +3.26%
    • 이더리움
    • 2,850,000
    • +4.93%
    • 비트코인 캐시
    • 461,200
    • +1.97%
    • 리플
    • 3,191
    • +2.57%
    • 솔라나
    • 188,300
    • +0.53%
    • 에이다
    • 1,017
    • +3.78%
    • 이오스
    • 1,034
    • +12.15%
    • 트론
    • 353
    • -1.12%
    • 스텔라루멘
    • 407
    • +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48,200
    • +2.53%
    • 체인링크
    • 21,170
    • +4.91%
    • 샌드박스
    • 413
    • +1.9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