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상 롯데월드 신임 대표이사(전무) (사진제공=롯데그룹)
권오상 롯데월드 신규사업본부장(전무)이 롯데월드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28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이날 2025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 권오상 전무를 롯데월드 신임 대표로 내정했다.
권 신임 대표는 2013년부터 12년 동안 롯데월드의 전략·신사업·마케팅·개발 등을 책임져온 테마파크 전문가다. 최근에는 롯데월드의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해 베트남과 동남아 현지에 맞는 비즈니스 모델을 직접 기획, 추진해왔다.
1969년생인 권 전무는 동대부속고등학교와 경희대 경영학과 졸업 후 1994년 롯데백화점으로 입사하며 롯데그룹과 첫 인연을 맺었다. 이후 롯데복지장학재단 등을 거친 뒤 2013년부터 롯데월드로 자리를 옮겨 파트운영팀장과 마케팅 부문장, 지원 및 개발부문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