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AI분야 교류'...경과원, 중국 공신부·고신구와 손잡고 첨단기술 협력 강화

입력 2024-11-28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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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간 스타트업 상호진출 지원 및 공동 R&D 추진 협의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28일 바이오센터에서 '중국 공신부·고신구 대표단 방문 교류회'를 개최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28일 바이오센터에서 '중국 공신부·고신구 대표단 방문 교류회'를 개최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28일 바이오센터에서 '중국 공신부·고신구 대표단 방문 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류회는 첨단기술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자리로, 4월 베이징 중관촌과 체결한 업무협약(MOU)의 후속조치로 마련된 가운데 허년추 공신부 횃불센터 부주임을 비롯해 국가기술이전동부센터, 전국 고신구 정부 관계자, 의료 및 투자 분야 중국기업, KIC중국 등 총 23명이 참석했다.

교류회에서는 경과원이 판교와 광교 테크노밸리의 성공적인 조성사례를 발표하며 창업지원 프로그램의 운영 경험을 소개하는 한편, 중국 측에서는 횃불센터의 첨단기술 기업 육성 정책과 고신구의 개발 현황을 공유하며, 양국 간 협력 가능성을 확인했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경과원과 공신부 횃불센터는 양국의 혁신 생태계를 이끄는 핵심 기관으로서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는 기회였다”며, “이번 교류가 경기도 스타트업들의 중국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양국 간 과학기술 협력을 더욱 심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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