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산업, SK하이닉스와 반도체 검사장비 수주 계약

입력 2024-11-28 17: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반도체 후 공정 장비회사인 미래산업은 SK하이닉스와 23억6000만 원 규모 반도체 검사장비 관련 수주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수주 계약은 지난해 미래산업 매출액의 10.8%에 달하는 규모다. 미래산업은 내년 1월 3일까지 장비를 공급할 예정이다.

실적개선의 주요 요인은 수주 잔고의 매출 촉진과 신규 수주의 확대로 분석된다. 회사 관계자는 “이러한 수주 증가 추세는 고객 만족 활동을 기반으로 한 꾸준한 생산성 효율화 및 고부가가치 제품 수주 확대를 통한 수익성 개선 활동의 결과물”이라며 “모든 임직원들이 2024년을 흑자전환 원년으로 삼기 위해 원가절감 활동 및 운영 효율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고 있으며, 생산 효율화 및 고부가가치 반도체 장비 수주 확대 통한 수익성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앞서 미래산업은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172억 원, 영업이익 82억 원으로 흑자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또한 용인시 기흥에 위치한 반도체 클러스트 L-벨트의 중심에 있는 공장 인수 후 CAPA 가 기존 대비 6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전기공사 등은 2025년 2분기 중 마감을 예상하며, 이후 테스트 핸들러(Test Handler) 등 일부 품목은 2025년 2분기부터 일부 가동과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신규 시설의 전체 가동 시기는 2026년 1분기, R&D 연구시설의 입주는 2025년 3분기를 예상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은 금통위, 2회 연속 인하·부총재 소수의견·1%대 성장 전망 ‘이변 속출’ [종합]
  • ‘900원 vs 150만 원’…군인 월급 격세지감 [그래픽 스토리]
  • ‘고강도 쇄신’ 롯데그룹, CEO 21명 교체…신유열 전무 부사장 승진 [2025 롯데 인사]
  • "출근해야 하는데" 발만 동동…일단락된 '11월 폭설', 끝이 아니다? [이슈크래커]
  • 원·달러 환율, 기준금리 ‘깜짝 인하’에도 오히려 하락
  • 단독 론칭 1년 만에 거래액 1억弗 달성 ‘트롤리고’…내년부터 원화 결제 추진
  • '리플 커플링' 스텔라루멘, 2주간 280% 상승…전고점 뚫나
  • 정몽규, 축구협회장 4선 노린다…허정무와 경선
  • 오늘의 상승종목

  • 11.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707,000
    • +1.73%
    • 이더리움
    • 5,045,000
    • +5.04%
    • 비트코인 캐시
    • 708,500
    • +1.43%
    • 리플
    • 2,032
    • +0.89%
    • 솔라나
    • 330,000
    • +0.92%
    • 에이다
    • 1,385
    • -0.5%
    • 이오스
    • 1,110
    • -1.25%
    • 트론
    • 279
    • +0.36%
    • 스텔라루멘
    • 670
    • -7.5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850
    • +5.61%
    • 체인링크
    • 25,110
    • -1.06%
    • 샌드박스
    • 830
    • -3.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