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크로소프트(MS)사와 야후의 검색 사업 제휴가 곧 이루어질 것으로 알려졌다.
17일(현지시각) 외신들에 따르면 MS와 야후는 내주중 검색 기술과 온라인 검색 광고 사업과 관련된 제휴 협약을 공식 체결할 전망이다.
이에 미국 검색 시장 65%를 장악하고 있는 구글에게 타격을 줄 것으로 보여 검색 시장 판도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
MS와 야후 측은 사업 제휴에 관해 공식적인 언급을 피하고 있으며 리서치 업체 '콤스코어'는 MS와 야후가 구글과 본격 경쟁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데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뉴욕 증시에서 야후 주가는 4%가량 급등한 채 장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