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은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세종문화회관과 서울숲에서 여름 밤을 유익하고 특별하게 보낼 수 있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세종문화회관 중앙계단 위에서 진행되는 세종별밤 페스티발은 평일 저녁 8시, 토요일 오후 5시에 재즈, 포크송, 모던 락으로 무대를 꾸미고, 서울숲 야외무대에서는 매일 저녁 8시에 국내 정상급 락 밴드들의 연주가 이어지는 락 페스티발이 진행된다.
먼저 20일부터 8월 1일까지 세종문화회관 중앙계단 위에 위치하고 있는 광장(데크플라자)에서는 '한 여름 밤의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에는 동물원, 나무자전거, 여행스케치 등 대중적인 인지도를 지닌 팀과 함께 프렐류드 트리오, 윈드시티, 아마도이자람밴드 등 실력있는 뮤지션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공연 시간은 평일은 저녁 8시, 토요일은 저녁 5시이며, 평일 공연은 퇴근길 직장인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