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2024 한국감사인대회' 최우수 준법감시부문 기관 대상 수상

입력 2024-11-29 10: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전력 감사실 홍기종 부장(오른쪽)이 28~29일 제주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열린 한국감사협회 주관 '2024 한국감사인대회'에서 최우수 준법감시부문 기관 대상을 수상한 후 이욱희 한국감사협회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전력)
▲한국전력 감사실 홍기종 부장(오른쪽)이 28~29일 제주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열린 한국감사협회 주관 '2024 한국감사인대회'에서 최우수 준법감시부문 기관 대상을 수상한 후 이욱희 한국감사협회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전력)

한국전력이 '2024 한국감사인대회'에서 최우수 준법감시부문 기관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전은 28~29일 제주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열린 한국감사협회 주관 '2024 한국감사인대회'에서 최우수 준법감시부문 기관 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감사협회는 매년 300여 개의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등을 대상으로 전략혁신과 청렴윤리, 그리고 내부감사와 준법감시 발전을 통해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기업을 선정하여 기관 대상을 수여한다.

최우수 준법감시부문 기관 대상은 기업 부정 방지와 윤리적 기업문화 조성을 위한 컴플라이언스 기능의 활성화와 내부통제기준 준수여부에 대한 점검 및 보고 활동이 우수한 기업에게 수여하는 최고 영예의 상이다.

한전은 올해 국제 표준에 기반한 내부통제 활동으로 조직 운영의 효과성·효율성은 물론 공공책무성 확보를 이루어 낸 점 등을 높게 평가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전은 지난해 전영상 상임감사위원 취임 후 공공기관 최초로 감사실 내 내부통제 및 안전컨설팅 전담 감사부서를 신설했으며, 내부통제 전담 부서에서는 기관 내부통제 취약 분야에 대한 상시 컨설팅을 통해 기관 준법감시체계 추진을 강화했다.

또한 정보기술(IT) 기반 내부통제 시스템을 구축·운영해 공공분야 감사업무 선진화를 견인했으며, 리스크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해 특정 업체 독과점, 부적절한 수의계약 관행 등 부조리 개연성이 있는 분야의 약 1000억 원 규모의 사업을 경쟁 입찰로 전환하는 등 계약 관련 제도를 개선했다.

이와 함께 안전컨설팅 전담 부서에서는 기관 안전관리 전반에 대한 컨설팅 및 모니터링으로 경영 제언을 통해 안전 경영 체계 로드맵을 수립하는데 기여했다.

특히 컨설팅 감사 및 자체 연구를 통해 데이터센터 수도권 집중 완화, 미래전력망 구축 방안 등 국가 에너지 안보 강화와 국토 및 국가 예산의 효율적 활용 방안을 제시하는 등 한전의 재무위기 극복을 위해 요구되는 21세기 새로운 감사 유형을 실천하고 다양한 경영 제언을 통해 조직의 건전화 및 효율성을 높인 성과를 인정받았다.

전영상 한전 상임감사위원은 "앞으로도 ‘공정과 상식’, ‘법과 원칙’이라는 핵심 가치 아래 디지털 감사 혁신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컨설팅 중심의 사전 예방 감사와 철저한 내부통제 기준 준수를 통한 빈틈없는 리스크 관리로 한국전력이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신뢰성 및 재무건전성을 조기에 회복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30대 상무ㆍ40대 부사장…삼성전자 임원 인사 키워드는 ‘다양성‧포용성’
  • 차기 우리은행장에 정진완 중소기업 부행장…'조직 쇄신ㆍ세대 교체' 방점
  • 동물병원 댕댕이 처방 약, 나도 병원서 처방받은 약?
  • “해 바뀌기 전 올리자”…식음료업계, 너도나도 연말 가격인상, 왜?!
  • 고딩엄빠에서 이혼숙려캠프까지…'7남매 부부' 아이들 현실 모습
  • 어도어, 뉴진스 '계약 해지' 기자회견에 반박…"전속계약 여전히 유효"
  • 29일까지 눈..."낮아진 기온에 빙판길 주의"
  • 래퍼 양홍원, 25살에 아빠 됐다…"여자친구가 해냈어"
  • 오늘의 상승종목

  • 11.29 13:3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012,000
    • +0.71%
    • 이더리움
    • 4,967,000
    • -0.9%
    • 비트코인 캐시
    • 710,000
    • -1.11%
    • 리플
    • 2,150
    • +5.19%
    • 솔라나
    • 334,700
    • +0%
    • 에이다
    • 1,452
    • +2.83%
    • 이오스
    • 1,118
    • -0.62%
    • 트론
    • 281
    • +0.72%
    • 스텔라루멘
    • 683
    • +0.5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350
    • -1.32%
    • 체인링크
    • 24,640
    • -2.76%
    • 샌드박스
    • 900
    • +7.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