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태영 건물 본사의 모습. (연합뉴스)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기존의 운영본부를 폐지하고 운영본부 산하의 원가관리팀은 경영본부로, RM팀과 실행견적팀은 경영혁신실로 이관해 조직의 효율성을 제고했다.
기존 개발사업팀은 개발사업1팀과 개발사업2팀으로 분할해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사업장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관리와 조속한 안정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태영건설은 워크아웃(기업재무구조개선) 절차를 진행 중이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지난달 말부터 주식 거래를 재개하는 한편 속도감 있게 보유 자산을 매각하며 건설 경기 침체에 대비했다”며 “PF 사업의 재구조화, 준공, 분양과 입주를 통해 기업개선계획을 성실히 이행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