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까지 눈..."낮아진 기온에 빙판길 주의"

입력 2024-11-29 10: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부지방과 전북동부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쌓인 가운데 29일까지 비 또는 눈이 내리면서 추가로 눈이 쌓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기상청은 충남서해안과 전라권, 제주도에 가끔 비 또는 눈이 오다가 오후에 경기남부와 충청권내륙, 경북권, 경남북서내륙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고 내린 눈 또는 비가 얼어 빙판길과 도로에 살얼음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울, 인천, 경기북부와 강원내륙 및 산지, 경남서부에는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cm 미만의 눈이 날릴 예정이다.

특히 서해안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고, 우박도 떨어질 전망이다.

또한 밤까지 경기 남부 내륙과 강원 내륙·산지 1∼5㎝, 서울·인천·경기와 충청권, 전북 동부, 경북 북부 내륙, 경북 북동 산지, 경남 북서 내륙, 울릉도·독도 1∼3㎝, 서해5도 1㎝ 미만의 눈이 예보됐다. 제주도 산지는 다음날 이른 새벽까지 3∼8㎝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틀간 내린 눈이 쌓여있는 가운데 기온이 낮은 이면도로나 골목길, 그늘진 도로 등이 빙판길로 변했고, 낮 동안 녹았던 눈이 기온 하락으로 다시 얼어 퇴근길 교통안전과 보행자 낙상사고 등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롯데백화점, ‘노조 조끼 제지’ 논란에 “당사자에 사과, 매뉴얼 재정립할 것”
  • 하반기 서울 청약 경쟁률 평균 190대 1인데...청약통장 ‘탈주’는 한달새 3.7만명↑
  • 대통령실 "캄보디아 韓피의자 107명 송환…초국가범죄에 단호히 대응"
  • 주말 대설특보 예고…예상 적설량은?
  • 李대통령 "형벌보다 과징금"…쿠팡, 최대 1.2조 과징금도 가능 [종합]
  • 환율 불안 심화 속 외국인 채권 순유입 '역대 최대'…주식은 대규모 순유출
  • 알테오젠 웃고, 오스코텍 울었다…주총이 향후 전략 갈랐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2.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756,000
    • -1.52%
    • 이더리움
    • 4,608,000
    • -4.2%
    • 비트코인 캐시
    • 871,000
    • +1.52%
    • 리플
    • 3,003
    • -0.36%
    • 솔라나
    • 198,100
    • -2.61%
    • 에이다
    • 613
    • -2.39%
    • 트론
    • 410
    • -1.44%
    • 스텔라루멘
    • 357
    • -2.1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350
    • -1.28%
    • 체인링크
    • 20,320
    • -2.21%
    • 샌드박스
    • 196
    • -3.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