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분기 최고치’ KFC, 3분기 매출 762억..전년 대비 22%↑

입력 2024-11-29 14: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영업이익 약 51억 원…전년 동기 대비 5배 증가

▲KFC 건대입구역점 (사진제공=KFC)
▲KFC 건대입구역점 (사진제공=KFC)

KFC는 올해 3분기 매출이 약 762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21.6%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역대 분기 매출 중 최고치다.

3분기 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도 각각 약 51억 원, 6.7%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와 비교해 5배 증가했다. KFC는 매장 포트폴리오 수립, 메뉴 경쟁력 강화, 프로모션 최적화 등이 3분기 호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가맹 사업을 본격화한 KFC는 4월부터 이달까지 전국에 총 13개의 가맹 매장을 오픈하며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새롭게 수립한 매장 포트폴리오에 따라 고객 편의를 위한 노후 매장 리모델링 단행, 과감한 부진 매장 철수 등 기존 매장 정비 활동을 진행하며 매장 운영의 효율성을 개선했다.

메뉴 전략에도 힘쓰며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했다. 먼저 징거, 비스켓, 트위스터 등 KFC 스테디셀러 3종을 모두 리뉴얼해 제품 전반의 질을 향상시켰다. 또한,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닭다리 통살을 활용한 ‘징거 통다리’ 라인을 론칭하고, ‘클래식 징거 통다리’, ‘칠리 징거 통다리’, ‘치즈 징거 통다리’ 등 다양한 맛의 신메뉴를 꾸준히 선보이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KFC는 내년 대규모 외형 성장에 나설 계획이다. 먼저 드라이브스루, 스몰박스 등 상권에 적합한 다양한 형태의 매장을 적극 확대하고, 디지털 기반의 고객 서비스 개선을 통해 '스마트 디지털' 구현에 집중할 예정이다. 메뉴 개발 측면에서는 KFC에서만 맛볼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며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방침이다.

신호상 KFC코리아 대표이사는 “내년 플래그십 매장과 가맹점 확대를 통해 외형 성장을 도모하고, 고객 만족을 실현하며 지속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뉴진스, 진짜 위약금 안 내도 될까? [해시태그]
  • ‘닥터둠’ 루비니 경고…“부의 보존 원한다면 비트코인 피해야”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 결론…KBL "김승기 자격정지 2년"
  • 딸기 폭탄→대관람차까지…크리스마스 케이크도 '가심비'가 유행입니다 [솔드아웃]
  • 차기 우리은행장에 정진완 중소기업 부행장…'조직 쇄신ㆍ세대 교체' 방점
  • 동물병원 댕댕이 처방 약, 나도 병원서 처방받은 약?
  • “해 바뀌기 전 올리자”…식음료업계, 너도나도 연말 가격인상, 왜?!
  • 고딩엄빠에서 이혼숙려캠프까지…'7남매 부부' 아이들 현실 모습
  • 오늘의 상승종목

  • 11.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569,000
    • +0.59%
    • 이더리움
    • 4,962,000
    • -1.23%
    • 비트코인 캐시
    • 702,000
    • -1.4%
    • 리플
    • 2,238
    • +9.6%
    • 솔라나
    • 333,000
    • +0.27%
    • 에이다
    • 1,462
    • +5.18%
    • 이오스
    • 1,119
    • +0.54%
    • 트론
    • 281
    • +1.81%
    • 스텔라루멘
    • 716
    • +5.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050
    • -2.39%
    • 체인링크
    • 24,580
    • -1.72%
    • 샌드박스
    • 882
    • +5.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