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車보험 무상서비스 이용하세요"

입력 2009-07-20 13: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4개 손보사, 휴양지에서 출동 서비스 실시

#전문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손해보험사들이 자동차 이동 보상서비스와 무상점검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다. 14개 손해보험사는 오는 8월31일까지 경포대, 부산 등 전국 주요 휴양지에서 보상직원 및 정비요원이 상주하면서 하계이동보상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본문

해운대, 경포대 등 전국 주요 해수욕장 및 휴양지 등에서 즉시 출동할 수 있는 출동 네트워크를 구축해 차량 운전 중 이상이 발생했을 때보다 신속한 조치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무상점검서비스를 실시하는 손해보험사로부터 타이어의 마모 및 공기압체크 등 차량 안전점검 뿐만 아니라 오일류, 냉각수 등의 소모품도 무료 보충 할 수 있다.

일부 보험사의 경우 동해안 등의 휴양지에 상주하면서 보상상담서비스를 제공, 자동차 보상관련 문의사항이 있을 때 바로바로 현장에서 보상전문가로부터 보상상담을 받으면 된다.

▲ 보험사별 하계이동보상 서비스 계획

삼성화재는 전국 주요휴양지 및 해수욕장에서 24시간 애니카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국에 걸쳐 이동지역의 24시간 긴급출동을 운영하며 주요 해수욕장의 경우 차량무상점검 등 고객 서비스를 실시한다. 또 다음달 31일까지 전국 애니카랜드점 560개소를 방문하는 고객에 한해 20가지 차량무상점검과 워셔액을 무료로 보충해준다.

현대해상은 다음달 14일까지 20개 주요 휴양지 등에서 하이카프라자 긴급출동과 현장출동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현대해상은 출동담당자 서비스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출동업체와 콜센터간 긴급연락망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30개 항목에 걸쳐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와 에어컨가스 보충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LIG손보 역시 전국 주요 휴양지에서 휴가철비상 핫라인을 구축, 24시간 사고현장 출동서비스를 실시한다. 전국 매직카 가맹점에서 차량 무상점검을 받을 수 있다.

메리츠화재는 다음달 14일까지 남해안과 서해안 휴양지 일대에서차량 무상 점검서비스와 24시간 레디카 출동서비스를 실시한다. 또 홍보 현수막 20여개를 설치하고 휴가철 교통사고 예방 홍보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동부화재는 주요 휴양지 및 고속도로 지역에 출동네트워크를 전진 배치하고 무상점검 서비스 및 모바일 보상서비스를 다음달 31일까지 시행한다.

이 밖에 한화손보, 롯데손보, 그린화재, 흥국화재, 제일화재 등도 동해 등 주요 휴양지에서 출동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하나로 공동 하계이동보상 서비스를 실시한다.

▲ 자연재해 긴급 구난팀 운영

손보사들은 집중호우, 태풍 등 자연재해가 발생한 재난지역에 긴급 구난팀을 운영할 계획이다.

메리츠화재는 7월 18일~8월14일까지 자연재해로 인명피해 또는 차량의 침수, 파손 등이 발생한 지역에서 긴급 구난팀을 운영한다. 피해차량에 대한 견인 및 폐차대행 서비스, 자동차 사고접수 및 보상상담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 서비스의 경우 타 보험사에 가입한 고객도 이용할 수 있다.

삼성화재와 현대 하이카 다이렉트 역시 다음달 14일까지 긴급 구난팀을 운영하며 특히 피해 지역에 한해 보험금을 현장에서 지급한다.

롯데손보는 7월20일부터 8월31일까지 자연재해 보상팀을 운영하며 피해차량에 대한 경인 및 폐차대행 서비스와 함께 생필품을 지원한다.

▲ 차량침수관련 보상

태풍, 홍수 등으로 인해 차량이 침수돼 파손된 경우 자동차보험의 자기차량손해 담보에 가입돼 있다면 보험회사로부터 차량피해를 보상 받을 수 있다.

주차장에 주차중 침수사고를 당하거나 태풍·홍수 등으로 인해 차량이 파손된 경우, 홍수지역을 지나던 중 물에 휩쓸려 차량이 파손된 경우 등 피해보상이 가능하다.

피해자는 침수피해를 확인하고 본인이 가입한 손해보험회사에 보상금을 청구할 수 있다.

단, 차량피해가 아닌 자동차 안에 놓아둔 물품과 자동차보험에 가입했더라도 자기차량손해 담보에 가입하지 않았다면 보상되지 않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 또 차량 도어나 선루프 등을 개방해 놓았을 때 빗물이 들어간 경우에도 보상되지 않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773,000
    • +0.3%
    • 이더리움
    • 4,775,000
    • +3.51%
    • 비트코인 캐시
    • 715,500
    • +4.61%
    • 리플
    • 2,030
    • -7.09%
    • 솔라나
    • 359,600
    • +1.64%
    • 에이다
    • 1,495
    • +1.15%
    • 이오스
    • 1,074
    • -0.46%
    • 트론
    • 298
    • +4.93%
    • 스텔라루멘
    • 703
    • +33.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700
    • +3.72%
    • 체인링크
    • 25,170
    • +10.73%
    • 샌드박스
    • 619
    • +19.0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