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여성가족부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내달 2일부터 이틀간 부산에 있는 에이펙(APEC) 하우스에서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 사업' 성과 공유 공동연수를 개최한다.
1일 여가부에 따르면, 이번 공동연수에는 사업에 참여한 기관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우수 기관과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고, 우수한 시책을 발표하는 시간도 갖는다.
양성평등 조직문화를 위해 노력한 (재)군포시청소년재단 등 5개 기관과 2명의 사업 담당자가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시상식 이후 '디이아이(DEI) 시대의 지속가능한 공직사회 조직문화 조성 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도 열린다. 디이아이(DEI)란 다양성(Diversity), 공평성(Equity), 포용성(Inclusion)을 의미한다. 양성평등 조직문화의 관점에서 반영되어야 할 정책 기조를 뜻한다.
최은주 여성가족부 여성정책국장은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해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드린다"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기관에 대한 컨설팅 등 실질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