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코제약의 숙취해소제 다깼지. (사진제공=알리코제약)
알리코제약은 숙취 해소제 ‘다깼지’가 인체 적용 시험을 통해 숙취해소 기능성 효과를 입증하고 식약처로부터 관련 허가를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숙취 해소제 판매 업체는 내년부터 숙취 해소 문구를 사용하기 위해 식약처가 인정하는 범위의 인체 적용시험 또는 그 결과에 대한 정성적 문헌고찰을 통해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자료를 갖춰야 한다. 이 경우만 해당 내용을 표시 또는 광고할 수 있도록 하고 있어서다.
기존 대기업과 제약사도 ‘숙취 해소’ 문구를 사용하기 위해 인체 적용시험을 진행 중이다.
알리코제약은 인체 적용시험을 완료해 다깼지의 기능성 효과에 대한 검증을 마쳤다. 회사 측은 코로나19 이후 빠르게 회복하고 있는 숙취해소제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확대와 함께 매출 확대에 나설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알리코제약 관계자는 “숙취해소제 효과인증을 획득하며 2025년부터는 편의점, 마트 입점 등 유통채널을 더욱 확대하고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다깼지의 인지도를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