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다음달 초 소상공인 민생토론회...지원 방안 논의"

입력 2024-11-29 23: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 2월 8일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 성동구 레이어57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열 번째, 함께 뛰는 중소기업·소상공인, 살맛나는 민생경제'를 열고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2월 8일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 성동구 레이어57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열 번째, 함께 뛰는 중소기업·소상공인, 살맛나는 민생경제'를 열고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내달 초 임기 후반기 첫 민생 토론회 형태로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방안을 논의한다. 소상공인·자영업자는 윤 대통령의 후반기 국정운영 기조인 양극화 타개의 핵심 대상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을 만나 "소상공인·자영업자, 활력 넘치는 골목 상권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논의 내용은 크게 △민간 협업을 통한 부담 완화 △노쇼 등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괴롭히는 주요 애로·규제 사항 해결 △민간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이용한 지역상권 활성화 등 세 가지다.

이 관계자는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에 대해 논의하고 현장 의견을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정부는 7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총 36조 원의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현장의 의견을 추가로 반영해 부족한 부분을 계속해서 보완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대통령실은 청년, 소상공인·자영업자, 사회적 약자를 양극화 타개 정책의 핵심 대상으로 보고 정책을 발굴 중이다. 이 관계자는 "크게 세 대상에 대해 중점적으로 발굴하고 있다. 실제 체감할 수 있는 방식의 정책을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사회적 사다리를 통해 중산층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성장 분위기를 높여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작동하는 구조를 달성하는 게 하나의 목표"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모·자식 부양에 월 155만 원 쓰고 노후준비까지…불안한 70년대생 [데이터클립]
  • ‘고유가 시대’ 부담되는 기름값, 이렇게 아껴보세요 [경제한줌]
  • “내년 글로벌 IT 지출 8%↑”…삼성·SK, 고성능 낸드 경쟁 가속화
  • 있으나 마나 세액공제…디스플레이는 직접 지원금이 급하다 [지원하거나 역전 당하거나]
  • “헌정 사상 처음” 감사원장 탄핵안 국회 보고…4일 표결
  • “10일까지 예산안 협의 마치라”...우원식 의장, 본회의 상정 보류
  • 금리 내렸지만...꽁꽁 언 주택시장, 반등 언제쯤?
  • 변우석, '차기작 침묵' 이유 있었네…아이유와 입헌군주제 로맨스 출격 [공식]
  • 오늘의 상승종목

  • 12.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598,000
    • -1%
    • 이더리움
    • 5,069,000
    • -1.42%
    • 비트코인 캐시
    • 716,500
    • -1.58%
    • 리플
    • 3,264
    • +22.38%
    • 솔라나
    • 318,000
    • -3.69%
    • 에이다
    • 1,526
    • +2.76%
    • 이오스
    • 1,533
    • +16.14%
    • 트론
    • 290
    • +0%
    • 스텔라루멘
    • 722
    • +1.9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800
    • -0.81%
    • 체인링크
    • 28,850
    • +11.52%
    • 샌드박스
    • 869
    • -4.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