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유병재가 ‘러브캐처’ 이유정과의 열애를 인정했다.
11월 30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유병재가 최근 불거진 열애설에 대해 직접 언급했다.
이날 MC 전현무는 “현재 가장 핫한 분이 우리와 함께 있다. 유병재의 소식을 전하려 한다. 유병재와 미모의”까지 말한 뒤 “변우석 씨의 생일 파티가 핫하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홍현희는 “그 자리에 그분도 오셨는지 물어봐라”라며 “나는 그게 궁금하다. 햄버거를 왜 쏘셨냐. 자축의 의미냐. 인새엥 큰 행복이 있냐”라고 질문했다.
쏟아지는 질문에 난감해하던 유병재는 “그게 맞다”라며 열애를 인정했다. 이에 전현무는 “주변에서 어떤 콘텐츠냐고 묻더라”라고 말했고 유병재 역시 “제 주변도 그렇다. 하지만 콘텐츠는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지인들과 있는 자리에서 자연스럽게 만났다”라며 첫 만남을 전했다. “결혼까지 생각하냐”, “어머니의 양념게장을 함께 먹었냐”라는 질문에는 “아니다”라도 짧게 답했다.
한편 유병제는 최근 미모의 인플루언서와 열애설에 휘말렸다. 이후 누리꾼들은 유병재의 연인으로 2022년 방송된 ‘러브캐처 인 발리’에 출연한 이유정을 언급했다. 두 사람이 서로의 SNS를 팔로우하고 서로의 게시글에 하트를 누른다는 점이 열애의 이유였다.
누리꾼들의 추측은 결국 사실이 됐다. 1988년생 유병재와 1997년생 이유정은 9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연인으로서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