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 ‘해외진출 육성’ K뷰티 유망 브랜드 20개사 선정

입력 2024-12-02 09:00 수정 2024-12-02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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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육성 프로그램 ‘K-슈퍼루키 위드 영’ 시범사업 운영
온·오프라인 인프라 활용 글로벌 진출 지원...내년 본사업 진행

▲CJ올리브영 'K-슈퍼루키 위드 영' (사진제공=CJ올리브영)
▲CJ올리브영 'K-슈퍼루키 위드 영' (사진제공=CJ올리브영)

CJ올리브영(올리브영)이 중소·신생 브랜드 20개사를 선정,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 사격한다.

올리브영은 ‘K-슈퍼루키 위드 영’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20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K-슈퍼루키 위드 영은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올리브영과 함께 수출 잠재력이 큰 화장품 중소기업을 발굴,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앞서 올리브영은 연간 수출 실적 100만 달러 미만 기업을 상대로 유망 브랜드 육성 프로그램 지원 신청을 받았다. 약 180개 브랜드가 신청한 결과 △글로벌 뷰티 트렌드 부합도 △차별화 포인트 △성장 잠재력 등 올리브영의 전문 글로벌 MD(Merchandiser)의 심사를 거쳐 최종 20개사를 선정했다.

이들은 올 연말까지 올리브영 온·오프라인 인프라를 통해 마케팅, 판촉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을 받는다. 우선 해외 마케팅 전략을 수립을 위해 올리브영 전문 인력이 나선다. 상품의 특장점을 분석하고 내부 데이터와 국가별 시장 정보 제공,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제시한다.

국내 오프라인 매장에선 이들 20개사의 판매ㆍ브랜드 홍보 공간을 제공한다. 명동, 홍대 등 글로벌 관광 상권 내 주요 매장 12곳에 K-슈퍼루키 위드 영 전문 매대를 별도 마련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외국인 고객의 상품 체험을 위해 샘플 박스도 만들어 제공할 계획이다.

온라인에선 K뷰티 수출 플랫폼 ‘올리브영 글로벌몰’을 활용해 지원한다. 글로벌몰 회원에게 선정 기업 상품 전용 쿠폰을 증정하고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글로벌몰 구매 고객 대상으로 선정기업 상품의 샘플을 제공하며 해외 고객과의 접점을 최대한 늘린다는 방침이다.

올리브영은 이번 시범사업 운영을 통해 해외 진출을 앞둔 중소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지원제도를 점검, 내년부터 본사업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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