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단체 만난 송미령 "양곡법 등 4개 쟁점법안 부작용 명백"

입력 2024-12-02 14: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사진제공=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사진제공=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2일 "국회에서 처리된 쟁점법안은 현실적으로 시행하기 어렵고, 시행한다하더라도 부작용이 명백하다"고 밝혔다.

송 장관은 이날 서울 aT센터에서 농업인단체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양곡법 개정안, 농안법 개정안, 재해보험법 개정안, 재해대책법 개정안 등 4개 쟁점법안의 주요 내용 및 문제점, 정부 대안 등을 설명한 뒤 이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승호 한국농축산연합회 회장, 최흥식 한국종합농업 단체협의회 상임대표, 노만호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회장, 이숙원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 회장, 김기명 한국4-에이치(H)중앙연합회 회장 등 11명의 농업인단체장들이 참석했다.

앞서 국회는 지난달 28일 본회의에서 야당 단독으로 4개 쟁점법안을 의결했다.

이에 정부는 깊은 유감을 표하고 대통령에게 재의요구(거부권) 행사를 건의한다는 방침이다.

송 장관은 “정부는 민·관·학이 함께 만든 ‘한국형 농업인 소득·경영 안정방안’의 면밀한 추진과 함께, 농정의 근본적이고 구조적인 개선책 마련을 위해 쌀 산업 근본대책, 농업·농촌 구조 개혁방안을 연내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살얼음판 韓 경제] ‘마의 구간’ 마주한 韓 경제…1분기 경제성장률 전운 감돌아
  • 선고 이틀 앞, 尹 '침묵'..."대통령이 제도 신뢰 높여야"
  • 챗GPT 인기요청 '지브리 스타일', 이제는 불가?
  • 2025 벚꽃 만개시기는?
  • LCK, 2일 한화생명 vs 젠지 맞대결로 포문…페이커 1000경기 출장 눈앞
  • [인터뷰] '폭싹 속았수다' 아이유 "'살민 살아진다', 가장 중요한 대사"
  • 이제 환급 앱은 안녕…종합소득세 환급, 국세청 ‘원클릭’으로 받아보자 [경제한줌]
  • "벚꽃 축제 가볼까 했더니"…여의도 벚꽃길, 무사히 걸을 수 있나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5,041,000
    • +0.89%
    • 이더리움
    • 2,762,000
    • +0.11%
    • 비트코인 캐시
    • 451,900
    • -1.48%
    • 리플
    • 3,095
    • -0.64%
    • 솔라나
    • 184,500
    • -1.65%
    • 에이다
    • 991
    • -0.7%
    • 이오스
    • 1,188
    • +19.4%
    • 트론
    • 353
    • +1.44%
    • 스텔라루멘
    • 394
    • -0.51%
    • 비트코인에스브이
    • 46,170
    • -3.85%
    • 체인링크
    • 19,990
    • -2.25%
    • 샌드박스
    • 397
    • -2.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