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ㆍ해경, 중국어선 불법어업 합동 집중 단속

입력 2024-12-02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대위반 시 무관용 원칙

▲중국어선 불법어업 합동단속 현장. (사진제공=해양수산부)
▲중국어선 불법어업 합동단속 현장. (사진제공=해양수산부)
해양수산부와 해양경찰이 중대위반 중국어선 대상으로 합동단속에 나선다.

해수부 서해어업관리단은 3일부터 5일까지 서해지방해양경찰청과 우리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2호 등 2척, 해양경찰 군산 3010함 등 3척을 동원해 중국어선 불법어업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3월 열린 전남 민생토론회의 후속조치로 감척어선, 어업지도선 등을 활용해 중국어선의 불법조업에 효과적으로 대응키로 한 바 있다.

이번 합동단속에서는 중국어선의 성어기 무허가 조업, 어획물 은닉, 어획량 허위보고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집단 폭력저항 등 중대 위반 어선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처벌할 예정이다.

앞서 서해어업관리단은 지난달 19일 전북 어청도 서방에서 무허가 저인망어선 2척을 나포해 담보금 각 3억 원을 징수하고 24일 중국 해경 함정에 인계해 추가 처벌하도록 조치한 바 있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어업자원 관리에 힘쓰겠다“며 “우리 바다의 수산자원을 보호하고 중국어선의 어업 질서를 바로잡기 위해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함께 공동 대응하고 강력하게 단속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줄줄이 사라지는 알짜카드…수수료 인하 후폭풍 피해는 소비자
  • “뷰티테크 키워 세계 시장 노크”…CES 단골손님 된 K뷰티
  • 갈아타기 한 달…은행 퇴직연금 1조 넘게 늘었다
  • 알짜보험 사라진다…단기납 종신도 절판 마케팅 합류
  • 셀트리온도 찜한 CRDMO…420兆 시장 된다
  • 변우석, '차기작 침묵' 이유 있었네…아이유와 입헌군주제 로맨스 출격 [공식]
  • 겨우 부상 복귀했는데 손흥민 백태클 '철렁'…팀은 1대 1 무승부
  • 글로벌 AI 패권 경쟁에…이통3사, 스타트업과 연합 전선 구축
  • 오늘의 상승종목

  • 12.02 13:5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780,000
    • +0.42%
    • 이더리움
    • 5,145,000
    • -0.17%
    • 비트코인 캐시
    • 741,000
    • +2.77%
    • 리플
    • 3,378
    • +28.54%
    • 솔라나
    • 319,900
    • -2.91%
    • 에이다
    • 1,589
    • +8.32%
    • 이오스
    • 1,565
    • +21.88%
    • 트론
    • 293
    • +2.81%
    • 스텔라루멘
    • 762
    • +8.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1,100
    • +3.91%
    • 체인링크
    • 26,860
    • +2.32%
    • 샌드박스
    • 900
    • -0.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