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의장 "오늘 본회의 예산안 상정 안해...10일까지 합의해달라"

입력 2024-12-02 12: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우원식(가운데) 국회의장이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의장 주재 여야 원내대표 회동이 무산된 직후 박찬대(왼쪽)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박성준 원내수석부대표를 만나 기념촬영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4.12.02. photo@newsis.com (뉴시스)
▲우원식(가운데) 국회의장이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의장 주재 여야 원내대표 회동이 무산된 직후 박찬대(왼쪽)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박성준 원내수석부대표를 만나 기념촬영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4.12.02. photo@newsis.com (뉴시스)

우원식 국회의장은 2일 내년도 예산안의 국회 본회의 처리와 관련해 정기국회 마지막 날인 10일까지 여야가 합의해 달라고 촉구했다.

우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고심 끝에 오늘 본회의에 예산안을 상정하지 않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우 의장은 "여야 정당에 엄중히 요청한다"며 "정기국회가 끝나는 12월 10일까지 예산안을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수당은 다수당으로서, 여당은 집권당으로서 그에 걸맞은 책임과 도리를 다하는 게 국민에 대한 예의"라며 "합의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대하고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증액 없이 감액만 반영한 내년도 예산안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통과시켰고, 이날 본회의에 해당 예산안을 상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예고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롯데백화점, ‘노조 조끼 제지’ 논란에 “당사자에 사과, 매뉴얼 재정립할 것”
  • 하반기 서울 청약 경쟁률 평균 190대 1인데...청약통장 ‘탈주’는 한달새 3.7만명↑
  • 대통령실 "캄보디아 韓피의자 107명 송환…초국가범죄에 단호히 대응"
  • 주말 대설특보 예고…예상 적설량은?
  • 李대통령 "형벌보다 과징금"…쿠팡, 최대 1.2조 과징금도 가능 [종합]
  • 환율 불안 심화 속 외국인 채권 순유입 '역대 최대'…주식은 대규모 순유출
  • 알테오젠 웃고, 오스코텍 울었다…주총이 향후 전략 갈랐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2.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813,000
    • -1.65%
    • 이더리움
    • 4,610,000
    • -4.36%
    • 비트코인 캐시
    • 862,500
    • +0.47%
    • 리플
    • 3,035
    • +0.7%
    • 솔라나
    • 198,200
    • -2.56%
    • 에이다
    • 613
    • -1.92%
    • 트론
    • 408
    • -1.69%
    • 스텔라루멘
    • 358
    • -0.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480
    • -0.81%
    • 체인링크
    • 20,480
    • -1.59%
    • 샌드박스
    • 198
    • -2.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