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와 서울시가 2일 서울시청에서 ‘외로움 없는 서울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hy)
hy가 2일 서울시와 ‘외로움 없는 서울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hy는 서울시와 협력해 위기가구 지원에 나선다. 자체 유통망 ‘프레시 매니저(Fresh Manager)’가 고립은둔가구에 건강음료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한다. 문제 발생 시 관계기관과 연락해 조치를 취한다. 관할 구역 내 대상자 발굴에도 힘을 보탠다.
hy는 해당 사업이 성공적 민관협업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자사 사회공헌사업인 '홀몸노인돌봄활동'의 노하우를 적용할 계획이다. hy가 1994년부터 기업 차원에서 진행해 온 홀몸노인돌봄활동은 올해로 30주년을 맞았다. 연간 수혜 인원은 약 3만 명이 넘는다.
변경구 hy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갖고 민관 이해관계자들과 지속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