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전략] 국내 시장 우호적 수급 흐름…30년물 수요 확인

입력 2024-12-03 08: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3일 증시 전문가들은 국내 채권 시장에 우호적 수급 흐름이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전날 국내 채권시장은 우호적 수급과 경제 지표 부진의 영향으로 강세 마감했다.

‘트럼프 트레이드’ 되돌림 속 강세 출발한 시장은 개장 전 발표된 국내 수출 부진으로 추가 인하 기대에 대한 지지를 받았다. 국고 30년물 입찰에서 강한 수요가 확인되며 금리 하락을 뒷받침했다.

미국채 금리 상승과 1400원을 웃돈 원·달러 환율에도 차별화한 경제 여건을 인식한 외국인 국채선물 매수세가 이어졌다. 3·10년물 금리는 2022년 3월 이후 최저치를 갈아치웠다.

미국 채권시장은 경제 지표 호조 등을 소화하며 약세 마감했다. 미국 제조업 구매자관리지수(PMI)는 예상치를 상회했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탈달러화’를 추진하는 브릭스(BRICS) 국가들을 대상으로 한 100% 관세 부과를 예고하며 인플레이션 우려가 자극됐다.

이날에는 미국 10월 구인·이직 보고서(JOLTs), 한국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등의 발표가 예정돼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엄령 선포 무효…국회의장 "계엄해제 결의안 국회 가결"
  • 한국거래소 "해외 동향 살핀 후 7시 30분경 증시 운영 여부 확정"
  • 공공운수노조 “예정대로 5일부터 파업…계엄에 굴하지 않아”
  • 한동훈 "이런 사태 발생 대단히 유감…계엄 선포 효과 상실"
  • 영국 BBC “한국 윤석열, 이 시점에서 계엄령 선포한 이유”
  • 계엄군 국회서 철수중...국회밖 시민들 “윤석열을 체포하라”
  • 4일 정상등교 한다…교육부 “학사일정 정상 운영”
  • 한은 “4일 오전 중 임시 금통위 개최 예정…시장안정화 조치 논의”
  • 오늘의 상승종목

  • 12.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200,000
    • -0.35%
    • 이더리움
    • 4,988,000
    • -1.25%
    • 비트코인 캐시
    • 742,500
    • +2.63%
    • 리플
    • 3,545
    • -7.44%
    • 솔라나
    • 318,000
    • +2.02%
    • 에이다
    • 1,648
    • -1.2%
    • 이오스
    • 1,503
    • -3.47%
    • 트론
    • 393
    • +31.44%
    • 스텔라루멘
    • 708
    • -7.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0,600
    • +1.21%
    • 체인링크
    • 33,510
    • +3.04%
    • 샌드박스
    • 1,047
    • +16.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