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림-루스만, 해외사업 강화 MOU 체결…러 시장 공략 박차

입력 2024-12-03 09: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송태영 광림 대표(왼쪽)와 이고르 에피파노프(IGOR EPIFANOV) 러시아 기업 루스만 대표가 2일 충북 청주 소재 광림 본사에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광림 제공)
▲송태영 광림 대표(왼쪽)와 이고르 에피파노프(IGOR EPIFANOV) 러시아 기업 루스만 대표가 2일 충북 청주 소재 광림 본사에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광림 제공)

광림은 러시아 기업 루스만과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의 시장경쟁력 확대를 목표로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서에는 러시아 현지에 정비기술교육지원센터를 설립해 수출 제품에 대한 사후관리 서비스(AS)를 강화하고, 사업 기회 발굴 및 글로벌시장 교두보 확대를 위한 업무 제휴 관련 내용이 담겼다.

이번 제휴로 광림은 루스만이 설립하는 정비기술교육지원센터를 위해 기술교육 인력을 제공하고 제반 교육훈련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광림은 기존 러시아 유압크레인 시장점유율 회복은 물론 해외 판로 확대 및 신규지역 개발에도 주력한다는 전략이다. 현재 광림의 해외 판매 전문지점은 △러시아 4곳 △사우디아라비아 1곳 △대만 2곳 △몽골 1곳 △베트남 1곳으로, 추가 잠재력이 높은 지역에 적극적으로 진출을 검토하고 있다.

송태영 광림 대표는 “광림은 해외 브랜드와 차별화된 경쟁력과 현지화 전략으로 지난해 368억 원 규모의 러시아 현지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며 “검증된 제품력과 양사의 긴밀한 협력으로 현지 공략을 강화해 시장점유율 확대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신의 마음은 안녕하신가요?”…챗GPT에 위로받는 사람들 [요즘, 이거]
  • 주말 대규모 탄핵 찬반집회 예고…교통혼잡 예상
  • MVP 김도영, KIA 'EV 시리즈' 수집…내년에도 모기업 차 싹쓸이할까 [셀럽의카]
  • "금리 더 떨어지기 전에"…정기예금 '역대 최대'
  • 비트코인, 연준 찬물에 내림세…9만7000달러로 '뚝' [Bit코인]
  • [날씨] 잠시 주춤한 강추위…전국 대부분 눈·비 내린다
  • ‘나솔사계’ 22기 영숙, 처음으로 자존심 금 갔다…“처참한 느낌”
  • 美 생물보안법 연내 통과 불발됐지만…“통과는 시간문제, 수혜 지속될 것”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2,240,000
    • -6.5%
    • 이더리움
    • 4,897,000
    • -10.88%
    • 비트코인 캐시
    • 618,500
    • -14.45%
    • 리플
    • 3,200
    • -9.76%
    • 솔라나
    • 278,100
    • -10.52%
    • 에이다
    • 1,227
    • -15.55%
    • 이오스
    • 1,126
    • -17.51%
    • 트론
    • 357
    • -9.62%
    • 스텔라루멘
    • 510
    • -15.14%
    • 비트코인에스브이
    • 75,850
    • -11.75%
    • 체인링크
    • 31,970
    • -14.38%
    • 샌드박스
    • 760
    • -17.3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