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국토부 주관 ‘2024 스마트건설 챌린지’ 혁신상 2건 수상

입력 2024-12-03 09: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 '디타워 돈의문' 전경. (사진제공=DL이앤씨)
▲서울 '디타워 돈의문' 전경. (사진제공=DL이앤씨)

DL이앤씨는 국토교통부 주최로 열린 ‘2024 스마트건설 챌린지’ 시상식에서 2건의 혁신상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스마트건설 챌린지는 스마트 건설기술의 보급 및 확산을 위해 국토부가 마련한 시상식이다. △BIM △철도 △안전관리 △단지·주택 △도로 분야에서 건설 현장을 더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혁신할 수 있는 첨단기술을 평가해 혁신상을 수여한다.

DL이앤씨는 올해 빌딩정보모델링(BIM) 분야에서 ‘BIM 기반 토공·파일 스마트 공사관리 솔루션’으로, 철도 분야에서 ‘비상용 터널자동차폐 시스템’으로 각각 혁신상을 받았다. BIM 기반 토공·파일 스마트 공사관리 솔루션은 현장 초기 공사 시 수주부터 견적, 시공, 정산 등을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기술이다. BIM과 드론, AI, 센서와 같은 DL이앤씨만의 차별화 기술을 바탕으로 철저한 공사·안전·품질 관리가 가능하도록 했다.

이 솔루션을 활용하면 3D BIM 기반 설계·견적과 드론 데이터 기반 공사 진도 관리, 파일 관입량·리바운드량 측정 자동화 등을 통해 비용 절감부터 공기 단축은 물론 안전 및 품질까지도 확보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혁신상을 받은 비상용 터널 자동차폐 시스템은 DL이앤씨가 ‘GTX-A 6공구’에 적용한 기술이다. 해당 현장은 한강 하부 통과 구간으로 GTX-A 공구 중 시공 난도가 가장 높다. DL이앤씨는 터널을 뚫는 과정에서 지하 유출수 발생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터널 내 인플레이터(팽창 구조체)를 설치했다. 이를 통해 지하 유출수 발생 시 인플레이터가 팽창해 터널 내부 침수를 막는 것은 물론 작업자의 대피 시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고객 만족과 안전 확보를 위해 업계 최고 수준의 디지털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사적인 신기술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스마트건설 기술을 통해 기존 건설 산업이 지닌 한계와 난제를 지속해서 풀어가며 업계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엄령 선포 무효…국회의장 "계엄해제 결의안 국회 가결"
  • 한국거래소 "해외 동향 살핀 후 7시 30분경 증시 운영 여부 확정"
  • 공공운수노조 “예정대로 5일부터 파업…계엄에 굴하지 않아”
  • 한동훈 "이런 사태 발생 대단히 유감…계엄 선포 효과 상실"
  • 영국 BBC “한국 윤석열, 이 시점에서 계엄령 선포한 이유”
  • 계엄군 국회서 철수중...국회밖 시민들 “윤석열을 체포하라”
  • 4일 정상등교 한다…교육부 “학사일정 정상 운영”
  • 한은 “4일 오전 중 임시 금통위 개최 예정…시장안정화 조치 논의”
  • 오늘의 상승종목

  • 12.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656,000
    • -0.24%
    • 이더리움
    • 5,026,000
    • -0.79%
    • 비트코인 캐시
    • 750,000
    • +2.25%
    • 리플
    • 3,625
    • -5.65%
    • 솔라나
    • 321,400
    • +2.55%
    • 에이다
    • 1,680
    • -0.36%
    • 이오스
    • 1,540
    • -1.97%
    • 트론
    • 427
    • +41.39%
    • 스텔라루멘
    • 723
    • -3.86%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1,300
    • +0.8%
    • 체인링크
    • 34,240
    • +0.09%
    • 샌드박스
    • 1,073
    • +17.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