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와 코스닥이 장 초반 상승세다.
3일 오전 10시 34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0.27포인트(p)(1.64%) 상승한 2494.75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3962억 원 순매도하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775억 원, 2316억 원 순매수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3대 주가지수가 혼조세를 보였다. 우량주 위주로 매물이 나온 가운데 최근 저조했던 반도체·인공지능(AI) 관련주가 기운을 내면서 기술주 전반적으로 강세였다.
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 대비 128.65포인트(0.29%) 내린 4만4782.00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날보다 14.77포인트(0.24%) 상승한 6047.15, 나스닥종합지수는 185.78포인트(0.97%) 오른 1만9403.95에 장을 끝냈다.
업종별로는 보험(3.37%), 금융업(2.69%), 기계(2.53%) 등이 오름세인 반면 전기가스업(-0.14%)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KB금융(3.94%), 셀트리온(2.00%), LG에너지솔루션(1.92%) 등이 강세다. 내리는 종목은 없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06p(1.49%) 오른 685.90에 거래 중이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158억 원, 13억 원 순매도 중이지만 외국인은 1179억 원 순매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엔켐(14.76%), 알테오젠(6.46%), 리가켐바이오(5.21%) 등이 오르고, JYP Ent.(-3.89%), 휴젤(-1.96%), 에코프로(-0.93%) 등이 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