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채 상병 사건 소환 대상자 선별 중”…이종섭은 ‘아직’

입력 2024-12-03 14: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방부 관계자 등 참고인 조사 진행 중…국정조사는 별개”
외압 의혹 윗선 향할 ‘연결고리’ 이종섭 전 장관 소환 미정

(연합뉴스)
(연합뉴스)

해병대 채 상병 수사 외압 의혹을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국방부 관계자 등에 대한 참고인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의혹의 핵심 인물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소환에는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

공수처 관계자는 3일 기자들과 만나 채 상병 사건 수사 진행 상황에 대해 “일반적인 수사 절차대로 진행되고 있고, 소환 계획이 있는 대상자를 선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특정해서 어떤 인물에 대해 (조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기엔 현실적으로 좀 어렵다”며 “계속해서 참고인 조사가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치권에서 거론하는 ‘채 상병 국정조사’와 관련해서는 “국회는 국회의 시간표대로 가는 것이고, 공수처는 공수처의 수사 계획대로 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전 장관은 채 상병 사건 수사 과정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4차례 통화하는 등 의혹의 ‘연결 고리’로 꼽힌다. 수사 결과에 따라 대통령실 등 윗선 개입 의혹으로 사건이 확대할 가능성이 크다.

공수처는 국방부 관계자 등 참고인 조사가 마무리되면 이를 바탕으로 이 전 장관을 비롯한 핵심 피의자들에 대한 수사를 진행할 전망이다.

아울러 공수처는 포렌식을 위해 올해 7월 경찰로 넘겼던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의 휴대전화와 포렌식 자료를 아직 받지 못했다.

경찰로부터 휴대전화를 돌려받은 이후 임 전 사단장에 대한 조사를 재개할 것으로 보인다.

공수처 사정을 잘 아는 한 관계자는 “방대한 사건인 만큼 관련자들에 대한 참고인 조사부터도 철저하게 이뤄져야 한다”며 “주요 피의자들에 대해선 소환이 연내 마무리되긴 힘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빗썸, 비트코인 오지급 사고 후속 조치 발표…피해구제전담반 신설
  • 최태원, 李대통령 '가짜뉴스' 지적에 "재발 없도록 만전" 지시
  • BTS, 군백기도 막지 못한 인기⋯'토트넘 홈구장' 12만석 매진
  • 로또 복권, 이제부터 스마트폰에서도 산다
  • 李 대통령 "대한상의가 가짜뉴스 생산"…상속세 자료 두고 정면 비판
  • ‘가격 상승’ 넘어 ‘공급 확대’ 국면으로…2027년까지 이어질 메모리 반도체 호황
  • 하이닉스 2964% 성과급ㆍ삼성 1752억 자사주⋯핵심 인력 유지 사활
  • 오늘의 상승종목

  • 02.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223,000
    • +1.22%
    • 이더리움
    • 3,013,000
    • +2.97%
    • 비트코인 캐시
    • 778,000
    • +6.36%
    • 리플
    • 2,085
    • -4.92%
    • 솔라나
    • 127,400
    • +2.58%
    • 에이다
    • 401
    • -0.25%
    • 트론
    • 409
    • +1.74%
    • 스텔라루멘
    • 236
    • -3.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600
    • +3.41%
    • 체인링크
    • 12,920
    • +2.13%
    • 샌드박스
    • 137
    • +7.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