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석유관리원이 노사공동 직장 내 괴롭힘 근절 선언 및 일·가정 양립 실천 협약을 체결하는 등 일할 맛 나는 일터 조성을 위한 시간을 마련했다.
석유관리원은 노사 간 배려와 존중하는 조직문화 확산을 통한 일할 맛나는 일터 조성을 위해 2~3일 노사워크숍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임원과 간부 및 전국의 근로자위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건전한 노사·노노 소통 관련 외부전문강사 특강과 분임 토의를 통한 일·가정 양립 실천 과제 도출 등이 진행됐다.
특히, 직장 내 괴롭힘 근절 선언과 일·가정 양립 실천 협약을 통해 노사가 함께 보다 나은 근무 환경 조성 의지를 굳게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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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관리원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7년 연속 획득했으며, 9월에는 본사와 연구소 및 전국 10개 본부에서 직장 내 괴롭힘 근절 교육을 대대적으로 실시하는 등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차동형 석유관리원 이사장은 "이번 노사워크숍을 통해 상호 배려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조성해 협력적 노사관계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