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개4구역 주택재개발사업 조감도 (사진제공=두산건설)
두산건설은 '부개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부개4구역 재개발은 인천시 부평구 부개동 13-5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5층 13개 동, 1299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총 도급액은 3071억 원이며 두산건설과 한양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주했다. 지분율은 각각 60%, 40%다.
부개4구역은 7호선 굴포천역 역세권으로 수도권 제1 순환고속도로, 경인고속도로와 인접해 교통이 편리하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노선 등 광역교통망 개통도 추진 중이다. 도보권에 부광초·중과 부평중·고 등이 있으며 인근에 상동호수공원, 테마파크도 있다.
두산건설은 올해 상반기 10년 만에 수주 1조 원을 달성했고 연말까지 신규 수주 3조 원, 수주 잔고 10조 원을 예상하고 있다. 한양은 도시정비사업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올해 신규 수주 2조6000억 원을 달성했다.
두산건설은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고객이 원하는 상품개발과 차별화 노력을 하고 있다"며 "철저한 품질관리와 성실 시공으로 조합원의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