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표, 30년 만에 진간장 신제품 '진간장 골드' 출시 (사진제공=샘표)
1초에 한 병씩 팔리는 샘표 진간장 라인에서 30년 만에 새 제품이 나왔다.
샘표는 신제품 '진간장 골드'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앞서 샘표는 1966년 '진하고 구수한 맛의 간장, 정직하고 진실된 진짜 간장'이란 의미를 담아 '샘표 진간장'을 선보였다. 현재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리고 있는 제품 '진간장 금F3'는 1994년 출시했다.
이후 30년 만에 선보인 '진간장 골드'는 100% 자연 숙성한 프리미엄 제품이다. 샘표 간장 중 가장 맛있는 2011년 간장을 씨간장으로 활용했다. 메주 발효, 유산균 발효, 효모 발효, 숙성 발효 등 4단계 발효 과정을 거쳐 다채로운 풍미와 담백하고 깔끔한 향이 특징이다.
샘표는 늦겨울에 장을 만든 선조들의 지혜를 활용, 저온에서 장을 담그고 천천히 숙성했다. 콩 단백질이 펩타이드와 유리아미노산 같은 천연 맛 성분으로 분해되기 좋은 최적 온도를 찾아 간장의 풍미를 완성했다. 또 깊은 맛을 내기 위해 2차례 달였다.
샘표 관계자는 "우리 음식과 입맛에 꼭 맞는 장맛을 구현하기 위해 맛과 향을 끌어내는 최고의 미생물을 찾아서 대한민국 간장 1등의 발효 기술과 노하우로 완성한 제품"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