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월 K-푸드 수출액 사상 첫 90억 달러 돌파

입력 2024-12-04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쌀가공식품ㆍ라면ㆍ과자ㆍ음료 수출 사상 최대 경신

▲K-냉동김밥을 시식 중인 두바이 현지인 의 모습. (사진제공=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K-냉동김밥을 시식 중인 두바이 현지인 의 모습. (사진제공=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올해 1~11월 농식품 수출액이 90억 달러를 돌파하며 같은 기간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냉동김밥‧즉석밥‧떡볶이 등 쌀가공식품과 라면, 과자류, 음료 수출액 모두 사상 최대치를 찍으며 농식품 수출 호조세를 이끌었다.

4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올해 1~11월 누적 농식품 수출액은 전년 동기(83억7000만 달러)보다 8.1% 증가한 90억5000만 달러로 잠정집계됐다.

이는 1~11월 기준 역대 최대 수출액이다. 월별 누적 수출액은 15개월 연속 성장세를 지속했다.

수출 상위 품목인 라면, 과자류, 음료, 쌀가공식품 모두 지난달 말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미국을 중심으로 건강식과 한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해당 품목들의 수출이 늘었다는 게 농식품부의 설명이다.

올해 1~8월 누적 사상 최초로 10억 달러를 돌파한 라면 수출액은 지난달 11억4000만 달러로 확대됐다. 전년보다 30.0% 늘어난 수치다.

쌀가공식품 수출액은 미국·중국 등 대형 유통매장에 입점되고 인기가 지속되면서 전년대비 39.3% 상승한 2억8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과자류‧음료 수출액(각각 7억500만 달러ㆍ6억900만 달러)도 전년대비 14% 이상 성장했다.

커피크리머‧인스턴트커피 등 커피조제품의 경우 전년대비 2.8% 성장해 지난달 말 누적 3억 달러를 돌파했다.

신선식품인 김치 수출액(1억4800만 달러)은 미국‧유럽에서의 대형 유통매장 입점 및 판촉 행사를 통한 수요 확대로 전년대비 3.9% 늘었다.

주요 시장별 수출액을 보면 아세안(17억2500만 달러), 미국(14억4200만 달러), 중국(13억7700만 달러), 일본(12억7300만 달러), 유럽(6억1900만 달러) 순이었다.

수출 증가율은 유럽(25.3%), 미국(20.0.%) 순으로 높았다. 반면 일본은 전년보다 5.2% 줄었다.

양주필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지난달 20일 진행된 해외 바이어 초청 상담회(BKF+)가 수출로 이어지도록 수출업체와 바이어 간 후속 상담을 지원하고, 주요국 연말 소비 시즌과 연계한 상위 수출 품목의 온‧오프라인 판촉 행사를 집중 추진하는 등 수출 확대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정, 25조 ‘전쟁 추경’ 협의…민생지원금 선별·차등 지원
  • 빚 있는 자영업자 321만명…'10명 중 1명' 취약차주 대출 규모 ↑ [금안보고서]
  • 아파트 충전기 교체의 수상한 거래…소비자만 ‘분통’ [전기차 충전, 약탈적 생태계]
  • 단독 현대모비스, '램프 매각'에 반기 든 노조…AI 체질개선 변수로
  • 증권사 리포트는 늘 ‘목표가 상향’⋯하락 종목 43%인데 하향 의견은 8% 그쳐
  • 이세웅 지사 ‘주식 잭팟’에 1587억 전체 1위⋯이 대통령 50억원 보유 [재산공개]
  • 단독 40년 된 벽제화장터 현대화 사업 착수…복합도시기반시설 전환 추진 [화장터, 기피 넘어 공존으로①]
  • “라면값 인하, 체감 안되네요”…쉽게 채우기 힘든 장바구니(르포)[물가 안정 딜레마]
  • 오늘의 상승종목

  • 03.26 13:5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031,000
    • +0.53%
    • 이더리움
    • 3,220,000
    • -0.09%
    • 비트코인 캐시
    • 703,500
    • -1.26%
    • 리플
    • 2,100
    • -0.33%
    • 솔라나
    • 136,000
    • -0.44%
    • 에이다
    • 399
    • +0.25%
    • 트론
    • 472
    • +3.06%
    • 스텔라루멘
    • 263
    • +0.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160
    • -0.66%
    • 체인링크
    • 13,830
    • +0.29%
    • 샌드박스
    • 120
    • -0.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