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국회의장이 2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우원식 국회의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헌법적 절차에 따라 대응조치하겠다”며 차분한 대응을 요구하고 나섰다.
우 의장은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국회는 헌법적 절차에 따라 대응조치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우 의장은 "국민 여러분께서는 국회를 믿고 차분하게 상황을 주시해주시기 바란다”며 “모든 국회의원께서는 지금 즉시 국회 본회의장으로 모여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특별히 군경은 동요하지 말고 자리를 지켜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