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성장위원회 로고 (사진제공=동반위)
동반성장위원회(동반위)는 강원랜드와 4일 강원랜드 본사에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우수 중소기업 포상 및 2024년 협력사 지원사업 협약식’을 개최하고 협력사들의 ESG 경영 도입과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약속했다고 4일 밝혔다.
‘2023년도 협력사 ESG 지원사업’을 통해 ESG 지표 준수율이 80% 이상으로 평가된 우수 협력업체인 강원남부주민, 고한사북남면청년주민, 석광산업, 우리주민, 코주부프레쉬쿡 5개사에 ESG 우수 중소기업 확인서와 함께 각각 100만 원의 성과공유금이 지급됐다.
또한, 동반위와 강원랜드는 ‘2024년 협력사 ESG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으로 강원랜드는 상생협력기금 5000만 원을 출연해 협력사의 ESG 경영 도입과 강화를 위한 재정을 지원, 동반위는 ESG 지표 개발, 교육, 진단 및 현장 실사 등 종합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박치형 동반위 운영처장은 “ESG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 요소로 자리 잡고 있으며, 중소기업들이 ESG 경영을 통해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협력사와 지역사회 모두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