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 전경. (사진제공=하나금융그룹)
하나은행이 타 금융기관의 대환대출(대출 갈아타기)을 한시적으로 중단한다고 4일 밝혔다. 연말 가계대출 관리를 위한 조치다.
이날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이달 9일부터 타 금융기관 대환 목적 주택담보대출, 전세자금대출 및 신용대출의 판매를 중단하기로 했다.
다만, 금융 취약차주 보호를 위한 서민금융상품인 △새희망홀씨대출 △햇살론15 △햇살론뱅크 등 일부 상품은 판매를 지속할 예정이다.
앞서 하나은행은 지난달 15일 비대면 전용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신용대출의 판매를 중단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