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환 호텔신라 신임 부사장 (사진제공=호텔신라)
호텔신라가 4일 2025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호텔신라에 따르면 이번 인사에서는 총 3명이 임원인사를 통해 승진했다.
우선 신임 부사장으로는 김준환 재무 담당 최고책임자(CFO) 상무가 낙점됐다. 김 신임 부사장은 1970년생으로 명지대학교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일리노이대학교에서 MBA 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2000년 삼성전자로 입사해 2014년 호텔신라로 자리를 옮겼다. 이후 2015년 면세점부문 재무그룹장을 역임했다. 이어 2019년 면세점부문 경영지원 상무로 승진한 바 있다.
▲사진 왼쪽부터 윤재필, 안재호 신임 상무 (사진제공=호텔신라)
신임 상무로는 안재호 관리그룹장(부장)과 윤재필 영업마케팅그룹장(부장)이 승진했다. 이번 인사에 대해 호텔신라 측은 "미래 지속 성장과 사업 지속성 확보를 위해 성과와 핵심역량을 보유한 차세대 리더들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이번 인사를 기점으로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을 극복하고 사업의 안정화를 도모하는 한편 핵심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