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알아서 제발 꺼져라" 비상계엄 비판 추측 글에…지드래곤 '좋아요'

입력 2024-12-04 16: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드래곤이 샤넬 2024/25 크루즈 레플리카 쇼 참석을 위해 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홍콩으로 출국하고 있다. (뉴시스)
▲지드래곤이 샤넬 2024/25 크루즈 레플리카 쇼 참석을 위해 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홍콩으로 출국하고 있다. (뉴시스)

(출처=하상욱 인스타그램 캡처)
(출처=하상욱 인스타그램 캡처)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 사태 관련 글에 지드래곤이 '좋아요' 눌렀다.

4일 하상욱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자신의 단편 시집 '불 안 끄고 침대 누움' 속 한 페이지를 촬영해 게재했다. 그곳에는 "그냥 알아서 제발 꺼져라"라는 내용이 담겨있다.

해당 게시글에 대한 다른 언급은 없었지만, 비상계엄 선포에 대한 비판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이런 가운데 지드래곤이 해당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면서 화제가 됐다.

윤 대통령은 4일 새벽 4시 27분께 용산 대통령실에서 생중계 담화를 통해 "어젯밤 11시를 기해 국가의 본질적 기능을 마비시키고 자유민주주의 헌정 질서를 붕괴시키려는 반국가세력에 맞서 결연한 구국의 의지로 비상계엄 선포했다"며 "그러나 국회의 계엄 해제 요구가 있어 계엄 사무에 투입된 군을 철수시켰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의 발표 이후 정부는 오전 4시 30분 국무회의를 열어 '계엄 해제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윤 대통령은 전날 오후 10시 25분께 같은 방식으로 계엄을 선포했다. 한밤 모두를 놀라게 했던 '비상계엄'은 6시간 만에 막을 내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게 맞나?' AI도 뇌처럼 의심한다
  • 은행권 상반기 '공채 시즌'…하나·우리·기업銀 510명 모집
  • "살기 좋고 가격도 탄탄"…분양 앞둔 대단지는?
  • 황민호, 아침부터 쌀국수 호로록…"엄마가 베트남 사람, 국물이 끝내준다"
  • 롯데쇼핑, 임직원 수 첫 2만명 이하로…인건비 줄이기 속도[유통업 지속가능 보고서①]
  • 일본 경기 바로미터…‘도요타 코롤라 지수’ 아시나요?
  • “3월 원·달러 환율 1430~1480원 전망…美 관세·中 친기업 행보 주목”
  • 에이피알, 상장 1년 만에 ‘K뷰티 빅3’ 등극…자체생산이 ‘신의 한수’
  • 오늘의 상승종목

  • 02.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8,428,000
    • +7.78%
    • 이더리움
    • 3,602,000
    • +8.56%
    • 비트코인 캐시
    • 479,600
    • +1.61%
    • 리플
    • 4,088
    • +21.13%
    • 솔라나
    • 246,600
    • +14.86%
    • 에이다
    • 1,523
    • +53.22%
    • 이오스
    • 920
    • +8.75%
    • 트론
    • 362
    • +3.72%
    • 스텔라루멘
    • 505
    • +3.9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700
    • +3.97%
    • 체인링크
    • 24,700
    • +11.41%
    • 샌드박스
    • 512
    • +8.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