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6단체 대표 만난 최상목 "기업경영 차질 없도록 노력"

입력 2024-12-04 16:44 수정 2024-12-04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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崔 "경제 상황 예의주시…소통창구 열어두겠다"
경제6단체 "안정적 경영활동에 관심 가져달라"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4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경제6단체 대표들과 함께 우리 경제상황에 인식을 공유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긴급 간담회를 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4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경제6단체 대표들과 함께 우리 경제상황에 인식을 공유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긴급 간담회를 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 경제6단체 대표들을 만나 "예정된 투자·고용·수출 등 기업의 경영활동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업계가 당면한 현안을 해소하고 대내외 불확실성에 따른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제팀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박일준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김창범 한국경제인협회 상근부회장, 이인호 한국무역협회 상근부회장, 정윤모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 이호준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상근부회장 등 경제6단체 대표와의 긴급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한국 경제 상황에 대한 인식을 경제6단체와 공유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제단체 대표들은 "최근 미국 신정부 출범 등 대내외 여건이 급변함에 따라 업계의 우려가 높은 상황"이라며 "기업이 안정적으로 경영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최 부총리는 "국민·기업·정부 등 경제주체들이 합심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경영 활동 과정에서 겪는 애로를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전달해 주면 이를 최대한 신속히 해소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제가 한 치의 흔들림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정부는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소통창구를 열어둘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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