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정권 퇴진 촉구" 광화문 다시 밝힌 촛불

입력 2024-12-04 20: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비상계엄이 해제된 4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윤석열 정권의 퇴진을 촉구하는 촛불 집회가 열렸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과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들은 이날 저녁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윤석열 퇴진 시민대회'를 열고 "윤석열은 퇴진하라", "국민이 승리했다", "퇴진광장을 열어내자", "국민주권 실현하자" 등 구호를 외쳤다.

주최 측이 추산한 참가 인원은 1만 명, 경찰의 비공식 추산 인원은 2000명이다.

마이크를 잡은 한상희 참여연대 공동대표는 "극악무도한 대통령"이라며 "우리의 역사를 망친 바로 그 계엄을 했다. 당장 사퇴시켜야 한다"고 했다.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도 "오늘부로 윤석열은 대통령이 아니다"라며 "윤 대통령을 내란죄 현행범으로 체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촛불을 든 시민들이 연단에 올라 자유 발언을 했으며 집회가 끝난 뒤 용산 대통령실까지 행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동훈 “尹 탄핵, 통과되지 않도록 노력...대통령 탈당 다시 요구”
  • "이날부로, 한국의 모든 세대가 계엄령을 겪었다" [이슈크래커]
  • 오늘부터 철도노조 총파업…시민들 불편 예상
  • '비상계엄 선포' 尹대통령 탄핵 찬성 73.6%...내란죄 해당 69.5%[리얼미터]
  • 尹, '계엄 건의' 김용현 국방장관 사의 수용…석 달 만에 퇴진[종합]
  • 비트코인 10만 달러 '성큼'…SEC 수장에 폴 앳킨스 임명 [Bit코인]
  • [글로벌마켓 모닝 브리핑] 파월 자신감에 시장 환호…다우, 사상 첫 4만5000선
  • 국방차관 "국회 군 투입, 국방장관 지시…계엄 동의 안해”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13:0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5,305,000
    • +8.02%
    • 이더리움
    • 5,390,000
    • +4.72%
    • 비트코인 캐시
    • 846,500
    • +5.42%
    • 리플
    • 3,167
    • -11.59%
    • 솔라나
    • 327,700
    • -1.89%
    • 에이다
    • 1,650
    • -3.17%
    • 이오스
    • 1,811
    • -14.25%
    • 트론
    • 443
    • -18.42%
    • 스텔라루멘
    • 671
    • -6.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116,400
    • +7.38%
    • 체인링크
    • 33,080
    • -1.58%
    • 샌드박스
    • 1,213
    • +9.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