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尹 '탄핵 반대’ 당론으로

입력 2024-12-05 00:27 수정 2024-12-05 09: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 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 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국민의힘이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에 반대하는 입장을 당론으로 채택했다.

국민의힘은 4일 늦은 시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윤 대통령 탄핵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의총에 참여한 국민의힘 의원들은 윤 대통령의 탄핵에 반대한다는 데 공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추경호 원내대표가 탄핵 반대를 당론으로 추인할 것을 제안했고, 의원들은 박수로 이에 동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의힘은 윤 대통령에게 탈당을 요구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제안을 두고 격론을 나눴으나, 윤 대통령의 탄핵에 대해선 단일대오를 형성하는 모습이다.

야당은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내란 행위로 보고 탄핵 절차에 나섰다. 그러나 여당의 탄핵 반대 당론 추인으로 탄핵안이 본회의를 통과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탄핵안 통과를 위해서는 8명의 여당 이탈표가 필요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덕수-한동훈, 대국민 공동 담화...“尹, 질서있는 조기퇴진” [종합]
  • 민주 “한덕수·한동훈 모두 자격 없다…2차 내란으로 확산 중”
  • '2025 한국경제’ 안갯속으로…준예산 우려도
  • [종합] 檢특수본부장 “국가적 중대사건...지위고하 막론 엄정 수사”
  • ‘안그래도 소비침체인데…’ 유통가, 연말 특수 실종 우려↑ [탄핵정국 후폭풍]
  • 환율 급등·원재료값 상승…정국 혼란에 식품기업 비명 ‘발 동동’ [탄핵정국 후폭풍]
  • ‘부정선거’ 파헤치려 계엄?…가짜뉴스 온상 유튜브
  • '노벨문학상' 한강 "글을 쓸 때, 내 몸 사용해…나는 질문 속에 살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9,550,000
    • +0.8%
    • 이더리움
    • 5,572,000
    • +0.52%
    • 비트코인 캐시
    • 859,000
    • +0.17%
    • 리플
    • 3,590
    • +6.91%
    • 솔라나
    • 333,400
    • +1.25%
    • 에이다
    • 1,681
    • -0.41%
    • 이오스
    • 1,854
    • -0.11%
    • 트론
    • 444
    • -1.77%
    • 스텔라루멘
    • 684
    • +1.48%
    • 비트코인에스브이
    • 111,000
    • +0%
    • 체인링크
    • 35,330
    • -0.03%
    • 샌드박스
    • 1,288
    • +3.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