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 "세일즈포스, 3분기 수익성 개선 지속…AI 생태계 확산 기대"

입력 2024-12-05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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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NH투자증권)
(출처=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5일 세일즈포스에 대해 3분기에도 지속해서 수익성이 개선됐으며, 인수합병을 통해 인공지능 생태계로 나아가려 한다고 분석했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세일즈포스의 2025 회계연도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한 94억4400만 달러, 영업이익은 15% 증가한 31억2300만 달러, 지배주주순이익은 12% 늘어난 23억2100만 달러"라며 "매출액은 전 분기에 제시한 가이던스를 소폭 상회했고, 전년 동기 대비 마케팅 및 연구개발(R&D) 비용 절감에 따른 수익성 개선(영업이익률 33.1%)이 지속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아시아태평양지역을 중심으로 성장이 지속했으며, 고객사들의 디지털 전환 확산으로 고객 관계 관리(CRM) 클라우드 시장 고성장이 이어졌다"라며 "서비스 계약 잔액 531억 달러로 미래성장을 뒷받침했으며. 3분기 동안 자사주 12억 달러 취득(300억 달러 매입계획 실행 이후 65% 진행) 및 분기배당 3억8000만 달러를 지급했다"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데이터 관리 제공업체 'Zoomin' 인수는 2025 회계연도 4분기에 마무리될 예정이며, 세일즈포스는 인수합병(M&A)을 통한 비유기적 성장 전략으로 경쟁사들과의 격차 확대를 목표한다"라며 "'세일즈포스 아인슈타인 GPT'를 비롯해 지난 몇 년간 인수한 슬랙 GPT, 태블로 GPT를 통해 인공지능(AI) 생태계 확산에 힘쓰고 있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2025 회계연도 매출액 목표는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한 379억 달러를 유지하고, 수익성 목표는 비일반회계기준(Non-GAAP) 영업이익률 32.9%(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로 0.1%포인트(p) 상향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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