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계엄 사태에 대한 수사당국의 칼날이 윗선을 향하고 있지만 대통령실은 침묵을 이어가고 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한덕수 국무총리의 '질서 있는 퇴진' 및 '직무 배제' 공식화에도 윤 대통령은 어떤 입장도 밝히지 않고 있다. 사실상 칩거 상태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9일 한덕수 총리와의 주례 회동 일정이 예정돼 있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 가능한 경제·절약 관련 팁들을 소개합니다. 언제나 사람들의 관심사였던 현명한 금융투자, 알뜰한 소비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원·달러 환율이 호랑이 등에 날개를 단 것 마냥 급등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트럼프 당선 이후 강달러 시대가 더욱 본격화됐는데, 여기에 계엄 사태로 엎친 데 덮친 격이 된 영향입니다. 심지
한국프로야구(KBO)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이 어느덧 후반기로 저물어 들었습니다. A급 선수들의 FA 계약이 모두 체결됐고, 일부 B급과 C급 선수들의 계약이 남았는데요. 현재까지 구단별 FA 전력 보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500억 베팅한 한화, 다크호스 진입…LG는 약점 보강 가장 공격적인 움직임을 보여준 건 한화 이글스인데요. 최근 3년
야당, 내란 상설특검 법사위 단독 통과 탄핵안 발의 재추진과 더불어 ‘투트랙’ 수사대상 尹·한덕수 총리·추경호 등 포함 특검 추진 14일 탄핵 표결시 국힘 참여 유도 네번째 ‘김건희 여사 특검법'도 재추진 ‘비상계엄’ 사태 수습에 나선 야당이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내란 상설특검’을 단독으로 통과시키며 계엄 사태 주동자들을 정조준했다. 탄
9일 코스피·코스닥이 탄핵 정국 불안감에 요동치며 종가 기준 연중 최저점을 나란히 경신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67.58포인트(2.78%) 떨어진 2360.58에 장을 마쳤다. 지난해 11월 2일(2343.12)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개인이 이날만 8891억 원어치를 팔았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03억 원, 6920억 원어치를 샀다. 금속(-10.02%),
부정적인 영향 맞지만 과대해석은 경계해야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 사태로 대외 신인도가 하락하면서 방산업계 수출에 차질이 빚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수출 계약과 납기에 아무런 지장이 없을 것이라며 과도한 해석을 경계하고 있다. 방산 수주 특성상 회의적인 여론이 조성될수록 협상에서 유리한 고지를 빼앗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로 시작된 국정혼란이 제약·바이오 업계에 찬물을 끼얹었다. 올해 내내 이어진 투자심리 위축과 원화가치 하락세가 심화한 것은 물론, 정부가 약속한 각종 지원책도 멈춰설 위기다. 9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국가바이오위원회’ 출범 일정이 불투명해졌다. 당장 이달 출범 예정이었지만, 윤 대통령의 국정
동대문이 분홍색으로 물들었다. 오징어 게임 시즌2의 대표 색상인 핑크색 복장을 입은 진행요원들이 다시 게임에 참여할 이들을 맞이하고 있다. 26일 넷플릭스 글로벌 히트작 ‘오징어 게임’이 3년 만에 시즌2로 돌아오는 가운데 드라마 속 게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9일 넷플릭스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오징어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