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압 변압기를 갖춘 LS일렉트릭 부산사업장 (사진제공-LS일렉트릭)
LS일렉트릭이 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무역협회 주관 제61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9억 불 수출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자회사인 LS메탈 역시 1억 불 수출탑을 받았다.
LS일렉트릭은 2005년 2억 불을 시작으로, 2007년 3억 불, 2013년 5억 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지난해에는 7억 불에 이어 1년 만에 9억 불을 돌파했다.
LS일렉트릭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해외 매출이 전년 동기(7억6706만 달러) 대비 18% 이상 늘어난 9억768만 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하반기 46.5%였던 총 매출 중 해외 비중은 올해 상반기에 50.3%를 기록해 내수를 앞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