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신한라이프)
이영종 신한라이프 사장이 1년 연임에 성공했다.
신한금융지주회사는 5일 오전 서울 본사에서 자회사 최고경영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자회사 사장단 후보 추천을 실시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임기만료 등으로 대상이 되는 13개 자회사 중 9개 자회사 최고경영자(CEO)가 교체된 가운데 이영종 신한라이프 사장은 연임이 추천됐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톱(TOP) 2를 전략 목표로 전방위적 혁신을 통해 우수한 경영성과를 이어오고 있는 신한라이프는 톱티어(Top-Tier) 생명보험사로 도약을 위한 성장전략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1966년생인 이 사장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93년 신한은행에 입행했다. 2018년 신한금융지주회사의 2019년 전략기획팀 본부장과 신한은행의 강서본부장을 거쳐 오렌지라이프 전무와 부사장직을 역임했다.
특히 이 사장은 과거 신한지주 전략기획팀 본부장으로 근무 당시 오렌지라이프 인수작업을 지원했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21년 1월부터 6개월간 오렌지라이프 대표이사 부사장 자리를 맡기도 했다.